참 빨리도 올리는 재즈 페스티발 후기입니다
저는 5월 16일 토요일 스웰시즌, 글랜한사드랑 마르게타 이글로바 커플의 공연을 보러갔습니다
원스 영화를 무지하게 돌려본 친구와 같이 갔지요.
5월에 공연인데 티켓구매는 추위가 가시지 않았던 2월 혹은 3월에 친구가 거의 티켓 발매 시작하자마자 구매 했다지요.





저희는 바로 이 자리에 앉았습니다. 2층 첫번째 줄, 맨 가운데라서 정말 명당이 아닐 수가 없었습니다.
사진 촬영은 금물이라 여기까지만 찍었습니다.
중간중간 한사드가 노래하는 중에 플래쉬가 여러번 터지는 경우가 있어서 그러고 싶었지만. 
(네이버에서 찾으면 공연 중 사진들이 나오긴 하더군요)
그럴 수 없어 눈으로 담았는데 역시 조금 후회되는 것이 이 놈의 기억력은 빨리 잊혀진다는 거 ㅜ,ㅜ

가장 감명 깊었던 것은 맨 처음 등장하면서 영화에서 처럼 say it to me now를 생목으로 기타치면서 불렀을 때와
내가 가장 좋아하는 Lie에 이어 falling slowly를 불렀을 때가 제일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글랜은 생각보다 키가 옴창 작아서 놀랬고, 마르게타는 생각보다 너무 후리하게 입고 나와서 더 놀랬습니다.
옆의 있던 친구는 마르게타를 영화에서 볼 때는 딱 이상형이였다는데, 아 보지말걸 그랬다 - 라고 하던 [...]

그리고 공연 처음 시작하고 30분은 리암 오마온라이 라는 가수가 나왔는데 참 재밌는 분이시라는 공연 중에 부르는 노래들은
마치 아프리카 초원같은 음악 같아서 지루하기도 했지만 뭐 나름 좋았습니다.




공연 보기 전에 자리 다 채워지기 전에 찍은 인증 샷 사진 [...]
앞에 똑바로 서기도 민망해서 그냥 쭈그리고 앉아서 찍었습니다. (그래서 요모양 요각도)
아, 컴플레인이 있다면 세종문화회관 사운드가 너무 쨍하게 들렸다는 점. (대체 음향감독은-_- 확인하고 하시는건지?)
글랜 기타소리가 조금이라도 커지면 쨍하게 소리가 찢어져서 귀가 아파 좀 힘들었습니다 ㅋ

어쨌거나 원스 영화의 주인공과 같은 장소에서 숨 쉬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고 2층에서 봐서 그런지 인형같이 느껴졌습니다.
역시 문화생활은 해야 사람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혹 안보신 분들을 위하여 시간나시면 영화를 보시길 (뭐 많은 분들이 보셨으리라 예상하며)
음악에 관련된 영화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것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역시 배우가 아니라 가수라서 그런지 연기가 좀 어색할 수도 있는데 그래도 그것조차 이 영화에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Posted by 진희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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