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 Stefan Sagmeister ; 휴식(안식일)의 힘
Personal Work/Memo 2010/07/27 17:41 |각자의 일을 하면서 한명쯤은 닮고 싶다는 사람이 한명쯤 있을 텐데요. 저는 이 사람 처럼 디자인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Stefan Sagmeister: 스테판 사그마이스터]와 [Michel Gondry : 미셀 공드리] 입니다. 이분들의 공통점은 (제가 생각컨대) 의뢰를 받고 일하면서도 자신의 스타일과 컨셉, 예술성을 살려서 독특한 작업물을 내놓다는 점입니다.
그 중에 뉴욕의 스타 디자이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가 Ted에서 강연한 것을 알려드리려 이렇게 글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주제는 휴식의 힘입니다. 그는 1년의 안식일을 통해 7년의 디자인 작업물에 대한 모티브를
찾는다 하였습니다. 그 안식년은 노년의 휴식기를 당겨서 가져오자는 주장이였죠.
그리고 이 안식기간을 통해 내가 정말 하고 싶어하는 계획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고 실천하자
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자신이 원했던 일임에도 원치 않은 방식과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결국 본질에 의문을 가지게 되죠. " 내가 정말 이 일을 원했던가 ? " 하고 말입니다. 그러다 쉴 새 없는 작업의 작업을 거듭한 결과, 마치 텅 비어버린 것 처럼 아이디어도 고갈되어 버립니다. 그때 쯤 되면 일부에서는 쓸모가 없다, 나이가 많다 하여 뱉어내버리는 거죠. 그리곤 우리는 치킨집을 차린다죠? ㅎㅎㅎ
아래의 그림은 조나단 하이트가 주장한 일의 3단계 수준을 나타낸 것입니다.
돈을 벌기 위한 일 / 휴식이나 취미를 통한 사회생활 은 우리가 평소에도 많이 하는 것이지만,
하고 싶은 일이나 천직 등, 정말 돈에 얽매이지 않고 할 시간까지는 우리가 확보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평소에 하고 싶어했던, 정말 하고싶어 했던 니즈리스트(NeedsList)를 작성하고 실천할 기간만 가지면 됩니다.
그는 안식기간을 통해 다음과 같은 성공을 얻었다 합니다.
자신의 일을 좀 더 좋아하게 되었고, 안식년동안 정말 즐거웠고,
장기적으로 볼 때 재정적으로도 품질의 디자인을 하게 되었으므로 더 높은 금액을 요구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내가 하고 있는 7년의 모든 디자인이 안식년에서 생각한 것들에서 얻어졌다고 합니다.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아니 아주 작은 범위에서부터 나는 과연 정말 효율적이고,
다른 이에게 영향을 끼칠 작업을 하고 있는걸까, 일반인보다 그냥 조금 이쁜 그림을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물론 위의 방법을 실천하지 않아도 정말 대단한 사람들은 주위에 많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이나, 저나 자신을 생각할 만한 충분한 시간을 가졌는가 입니다.
생각해보면 저는 입시에, 과제에, 취업에, 아르바이트에, 연애에 충분한 내면의 시간을 가지지 못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노는 것은 죄악이라 거의 여겨져서 저도 그렇게 살았으니까요.
밤 늦게 이 동영상을 보며 각성을 하게 된 계기가 되며, 이 글을 마칩니다.
아래의 동영상이 바로 그 내용을 담고 있는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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